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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Ping 도입 사례

해외 기업과의 대화를 돕는
고베시 기업입지과의 VoicePing 활용 사례

다국어 번역으로 회의와 대면 소통을 돕다

VoicePing Editorial
해외 기업과의 대화를 돕는 고베시 기업입지과의 VoicePing 활용 사례
이 글의 내용

고베시 경제관광국 기업입지과 노구치 님·기타우라 계장
인터뷰 일자: 2026년 10월 21일

고베시 경제관광국 기업입지과는 해외 기업을 유치하고 방문단을 맞이하며, 해외 스타트업과 고베 지역 기업을 연결합니다. 여러 언어로 진행되는 회의와 대면 대화에 VoicePing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노구치 님과 기타우라 계장에게 평소 VoicePing을 어떻게 쓰는지, 행사장에서 음성을 잘 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고유명사 인식과 언어별 번역 정확도에서 개선을 바라는 점도 물었습니다.

해외 기업과 고베 기업을 잇는 일

― 먼저 어떤 업무를 담당하시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노구치: 외국계 기업 유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 기업 관계자들을 고베로 초청해 회의를 하고, 행사를 기획·운영하거나 방문단을 맞이합니다. 최근에는 해외 스타트업과 고베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일도 주요 업무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국의 스타트업과 지원 기관, 행정 기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늘었어요.

전시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전시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 제공: 고베시

― 주로 어떤 언어로 대화하시나요?

노구치: 주로 영어를 쓰지만 상대에 따라 달라요. 대만에서 오신 분과는 중국어로, 한국에서 오신 분과는 한국어로 대화하기도 합니다. 베트남이나 태국 분들과 이야기할 때도 있고요. 양쪽 다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영어를 쓰기보다 각자 편한 언어로 말할 때 뜻이 더 잘 통하기도 합니다. 이런 도구를 잘 활용하면 대화도 좀 더 수월해질 것 같아요.

― VoicePing이 특히 도움이 되는 건 어떤 때인가요?

노구치: 여러 언어를 지원해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소통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회의라도 전문적인 내용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잖아요. 시간이 빠듯한 회의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때 VoicePing 번역이 특히 유용합니다.

온라인 회의와 대면 회의에서의 활용

― 온라인 회의와 대면 회의에서 모두 사용하시는군요.

노구치: 네. 저희가 주최하는 온라인 회의에서는 Teams를 많이 쓰는데, 온라인에서만 번역을 쓰는 건 아니에요. 직접 만날 때도 앱을 열고 바로 번역을 시작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기타우라: 저도 쓰는 방식은 비슷해요. 평소 회의에서 음성을 텍스트로 옮기고 번역하는 데 씁니다. 영어는 비교적 빠르고 정확하게 표시되는 편이라고 느껴요.

PC에 표시된 음성 인식 텍스트와 번역
PC에 표시된 음성 인식 텍스트와 번역. 사진 제공: 고베시

통역사가 필요한 자리는 어떻게 구분할까

― 전문 통역과는 어떻게 구분해서 활용하시나요?

노구치: 직원 중에 영어로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람도 있고, 통역사가 필요한 자리에서는 지금도 통역을 부탁드립니다. 모든 것을 도구로 대체한 건 아닙니다.

행사장에서 음성을 또렷하게 받으려면

― 실제 행사장에서 사용하신 경험도 들려주시겠어요?

기타우라: 지난해 행사에서는 영어 발표를 일본인 참가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을 사용했습니다. 그때는 전문 업체가 현장에서 마이크 음성을 직접 입력해 줘서 번역이 비교적 잘 표시됐던 것 같아요. 순차 통역을 하면 통역하는 만큼 시간이 더 드는데, 번역이 바로 뜬다는 건 장점이죠.

노구치: 반면 방문객들에게 화면을 보여 드리는 방식으로 시도했을 때는 번역이 잘 안 된 적도 있어요. 그때는 현장에 전문 업체가 없어서 마이크가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행사장에서 쓸 때는 음성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대면 대화 중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는 모습
대면 대화 중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 제공: 고베시

고유명사 인식과 언어별 정확도에 바라는 점

― 계속 사용하시면서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 있나요?

노구치: 업무 특성상 ‘고베’라는 말을 자주 써요. 영어로 ‘Kobe’라고 말했는데 ‘COVID’로 인식돼서 번역 전체가 코로나 이야기로 바뀐 적도 있습니다. 사전에 등록해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고유명사를 정확하게 인식해 주면 좋겠어요.

노구치: 저희가 만나는 분들은 전 세계에서 오십니다. 영국이나 미국 분들만 영어를 쓰는 게 아니라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비롯해 여러 나라 분들이 영어로 말씀하세요. 발음 차이 때문에 음성 인식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타우라: 영어 이외의 언어는 번역이 얼마나 정확한지 저희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다만 중국어나 한국어에서는 문장이 끊기는 위치를 보고 과연 의도한 대로 번역됐을지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말과 말이 이어지는 부분까지 좀 더 자연스럽게 전달되면 좋겠어요.

인터뷰에서 이러한 의견을 듣고, VoicePing 측은 최근 음성 인식 모델에 어떤 업데이트가 있었는지 설명했습니다.

음성 통역을 실제 업무에서도 써 보고 싶어요

― 오늘 웹 회의 봇과 음성 통역 기능을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노구치: 웹 회의 봇은 어떻게 쓰는지, 지금 어떤 기능을 쓸 수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어요. 오늘 설명을 듣고 이런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으니 직접 써 보고 싶습니다.

인터뷰에서는 회의 봇의 통역 모드와 스마트폰에서 번역된 내용을 음성으로 듣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려면 해당 모델을 미리 다운로드해야 한다는 점도 안내했습니다. 모두 앞으로 활용을 검토할 기능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앞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으신가요?

노구치: 해외에서 오신 분들을 만날 일이 많아서 각자 자기 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가 큽니다. 회의 때나 직접 만났을 때나 상대방도 저희도 서로의 뜻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베시 기업입지과는 일상적인 회의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번역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음성을 받는 환경과 언어마다 다른 정확도 문제를 하나씩 풀어 가며, 해외 기업과 대화하는 현장에서 더 나은 소통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고베시 경제관광국 기업입지과 소개

주요 업무: 기업 유치, 고베 지역 기업의 정착 지원 등

소재지: 〒651-0087 일본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 고코도리 6-1-12
산노미야 빌딩 동관 7층

공식 웹사이트: Invest in Kobe https://investkobe.com/

인터뷰 협조: 노구치 님·기타우라 계장(2026년 10월 21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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